저출산 시대에 돌입한 요즘 출산에 관한 이슈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출산 가구 혜택에 대해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출산을 계획하시거나 출산일이 다가오고 계신 분들은 혜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신생아 출산 혜택
1.공공주택 특별분양
내년에 출산 예정이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출산 시 가장 힘든 부분은 바로 주택문제인데요, 집값이 너무 비싸서 결혼 또는 출산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시대입니다. 이에 정부는 내년부터 앞으로 출산 가구에 연간 7만가구를 우선 공급할 것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출산에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먼저 공공분양에 신생아 특별공급을 신설해 연 3만가구를 우선 공급할 계획입니다. 기존에 있던 신혼부부 특공과는 차이점이 많습니다. 첫 번째 차이점은 혼인 여부와 상관없이 자녀 출산 시 특공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임신 또는 출산이 증명되는 경우 자격이 주어집니다.
신생아 특별공급의 소득 조건으로는 월평균 중위소득 150%와 자산 3억 7900만원 이하인 경우가 해당이 되며 2023년 중위소득 기준 2인 가구 501만원, 3인 가구 672만원 수준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2.소득요건 대폭확대 & 금리우대
먼저 대출금리가 시중의 1~3%포인트 낮은 디딤돌,버팀목 등 전세자금에 대한 요건을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특례 금리 적용 기간은 5년 연장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부부합산 7천만원의 소득요건이었다면 내년부터는 부부합산 1억 3천만원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3.주택구입 한도
주택구입 한도도 상당히 많이 상향되었습니다. 현재 신혼부부의 주택구입한도는 6억원(주택가액)으로 책정되어있으나 2024년 부터는 9억원 이하로 확장 될 예정입니다.
4.유급휴가 확대
육아에 대한 부담도 확 낮춰질 예정입니다. 현재 육아유직 기간은 1년입니다. 내년 2024년 신생아 출산 시 적용되는 육아휴직 기간은 부부 모두 3개월 이상 사용 시 총 1년 6개월 (18개월)로 연장됩니다.
5.영아기 특례
영아기 특례는 남성의 육아휴직을 끌어내기 위한 맞부모 돌봄 제도인데요, 현행 3개월이지만 내년부터는 6개월로 연장됩니다. 그에 맞는 수당은 30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024년 신생아 출산 혜택 표
| 2023 | 2024 | |
| 소득 요건 | 부부합산 7,000만원 이하 | 부부 합산 1억 3,000만원 이하 |
| 대출 한도 | 최대 4억원 까지 | 최대 5억원 (전세는 3억원 유지) |
| 금리 할인 | 신생아 가구 전용 우대 금리 없음 | 시중대비 1~3% 금리 우대 |
| 육아 휴직 | 1년 |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사용시 1년 6개월 |
| 영아기 특례 | 3개월 (상한 300만원) | 6개월 (상한 450만원) |
지금까지 2024년 신생아 출산 시 받는 혜택 정리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