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사태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1212사태는 군사정권이 들어선 배경에 대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관련하여 요즘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가 굉장히 잘 표현한 영화인데요. 오늘은 1212사태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212 사태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과 노태우를 중심으로 한 군 내 사조직인 하나회가 대통령의 승인 없이 군의 수뇌부를 체포한 사건입니다.
하나회는 육군참모총장, 특수전사령부, 수경사, 헌병감 사령관 등을 대통령의 재가 없이 체포했는데요, 이후 정권을 잡은 전두환은 1980년 9월 1일에 대한민국 제11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전개과정
해당 사건의 전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전두환은 육군참모총장을 제거하고 군부를 장악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두환의 군 내 사내 조직인 하나회를 중심으로 1212사태를 계획했습니다. 전두환을 경계하던 육군참모총장이 빈자리가 되어야 신군부 세력들의 바람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육군참모총장의 체포 여부는 당시 대통령인 최규하 대통령의 동의가 있어야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규하 대통령은 당연하게도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하나회는 육군참모총장의 체포와 동시에 전두환이 최규하 대통령을 독대, 체포동의서에 동의 서명을 받는 계획으로 시작했습니다.
우여곡절 총성이 오가고 나서 강제로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을 강제로 연행한 시점에서 전두환은 아직 최규하 대통령의 인가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이는 엄연한 불법적인 행위로 간주하였습니다. 수도경비사령부의 장태완 사령관은 즉시 국방부 벙커를 사수하기 위해 병력을 이동시켰습니다. 하지만 하나회의 지속적인 감청과 예하 부대들을 오지 못하게 막는 사태가 벌어짐에 따라 결국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하나회 세력들은 국방부 벙커를 장악했습니다. 그 끝에는 전두환의 군사 반란 성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참 씁쓸한 역사가 아닐지 생각이 듭니다. 그때 제대로 된 기관들의 대처 또는 국방부 장관의 역할이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1212 사태 관련 영화
이번 사태의 관련된 영화는 최근 개봉한 서울의 봄입니다. 주연배우는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김의성 등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는데요. 저 또한 지난주에 서울의 봄을 보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역사적인 사건을 긴장감 넘치게 표현했고 인물들의 관계를 분위기로 압도하는 연출력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서울의 봄은 현재 포스팅 작성 기준으로 48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영화관에 가셔서 영화관람을 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1212사태 이전의 일을 다룬 영화는 남산의 부장들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산의 부장들을 보신 후에 서울의 봄을 보신다면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시기가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인 만큼 조금 더 깊게 이해하면서 보면 어떨까 조심스레 예측 해 봅니다.
1212 사태 꼬꼬무 정보
2021년 꼬꼬무 시즌 2 1회 방송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방영했습니다. 다시 보기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검색창에 SBS를 검색합니다.
2. SBS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3. 우측 상단에 꼬꼬무 시즌2를 검색합니다.

4. 현재는 시즌이 종료되었기에 방송 종료라고 표시됩니다. 시즌 2를 선택합니다.

5. 꼬꼬무 시즌2를 선택 후 다시 보기를 탭 해서 보고 싶은 영상을 시청하면 완료됩니다.

다만 SBS의 경우 현재 유료 결제를 해야 다시 보기를 시청할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클립 영상은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니 보고 싶으신 분들은 클립 영상 또한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12·12 사태 정리와 전개 과정 그리고 꼬꼬무 방영 정보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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